소득기준 구분 없이 초5~고1까지 지원
서울런PT 200명·온라인콘텐츠 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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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런' 참여 모집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 '서울런 PT' △아이스크림 홈런 중등 '온라인 학습콘텐츠 제공' △센터별 계정 발급을 통한 '학습 튜터 기능 강화' 등으로 운영된다.
서울런 PT는 학습 습관이 부족하거나 학습 의지가 낮은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중 한 과목을 주 3회, 회당 60분씩 3개월간 실시간 1대 N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사전·사후 진단평가로 성취도를 분석하고, 온라인 강의와 실시간 멘토 소통을 결합해 학습 동기와 성과를 높인다.
서울런 회원이 아닌 지역아동센터 아동(초5~고1) 300명에게는 5개월간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별 계정을 발급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모집 인원은 500명(서울런 PT200명·온라인 콘텐츠 300명)이며,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된다. 신청은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대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진우 시 평생교육국장은 "모든 아동이 배움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리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