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호 청장 “애국선열들의 희생‧헌신 기억하고,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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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복군 블록을 비롯한 보훈 관련 블록들이 전시된 모습. / 사진=서울지방보훈청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광복 80년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오는 16일까지 독립운동가 특별전 '블록으로 쌓은 광복의 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옥스포드와 협력해 출시한 ‘한국광복군 블록’을 비롯해, 대한민국 역사의 호국영웅과 제복근무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블록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8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썸머비치: 광복에 풍덩 빠지다’ 행사에서 국민이 작성한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국민 감사 메시지’도 함께 소개된다.
전시장 한편에는 한국광복군 출신 생존 애국지사 김영관 지사에게 직접 감사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메시지를 남긴 방문객은 광복 80년 기념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종호 청장은 “김영관 지사님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이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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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복군 블록을 비롯한 보훈 관련 블록들이 전시된 모습. / 사진=서울지방보훈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