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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외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시간과 물을 제공하고, 스마트밴드와 같은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을 확인하는 등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지성 집중호우도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비와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발주처와 시공사 모두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휴식 공간, 건강관리, 응급조치 체계 등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주의 깊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풍수해와 같은 자연재해는 막을 수 없지만 그 피해가 커지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며 "기록적인 폭염에서 근로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현장 안전관강화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