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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장식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장한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은 총사업비 94억원(특조금 20억원 포함)이 투입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으며 준공검사에 따른 보완 공사 및 진입로 교통 관련 협의를 마친 뒤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연면적 3751㎡) 주차장은 총 116면의 주차공간을 포함해 계단실, 엘리베이터,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설 운영은 군포도시공사에서 맡게 된다.
시는 이달 26일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시민 의견 수렴 및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10월부터 유료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타워주차장 개장은 시민체육광장을 찾는 이용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체육광장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