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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아크로타워와 키맞출까…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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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6. 17. 13:50

푸르지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석경 투시도/대우건설
이달 말 서울 영등포구에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나오는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175가구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공동 시공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 수는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세권 단지다. 5호선을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연결성이 좋아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1호선 영등포역도 가까워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신안산선과 GTX-B 노선 등의 교통 호재도 있다.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 교육 시설로는 영중초, 양화중,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이 들어서있다. 목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편의 시설은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등포시장 등이 자리해있다.

주변 아파트 시세도 오르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준공된 아크로타워는 전용 84㎡형이 지난 11일 18억5000만원에 팔리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에는 전용 59㎡형도 14억7200만원에 매매돼 최고가로 거래됐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포함해 영등포 1-11·12 재개발 등 영등포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일대 정비사업이 끝나면 영등포 일대는 약 4000가구 규모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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