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후 확대 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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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처럼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 맞춤형 학습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런은 사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와 1: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으로, 2021년 8월 출범해 현재 3만400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센터 내 서울런 대상자와 비대상자가 함께 있는 구조에서 발생하는 소외감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실시간 멘토링 △비회원 콘텐츠 개방 △센터 튜터 기능 강화 등 3개 분야의 지원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에 소속된 중학생 누구나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장벽을 없앤 첫 시도로, 학습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낙인 없는 보편적 학습환경 조성이라는 교육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시범 결과에 따라 향후 확대 여부와 운영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진우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은 누구나 공정한 출발선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사다리"라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적어도 지역아동센터 안에서는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