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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ESG정밀진단 시스템 출시…중소기업 ESG 경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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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5. 12. 11:40

ESG정밀진단·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제공
"공급망 대응 평가 시급한 중기·수출입 기업에 도움될 것"
기업은행 전경사진(가로) (12)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2일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업의 ESG 수준을 상세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과,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을 함께 제공한다.

먼저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25개 산업군을 기초로 ESG규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가지표를 선정하고, 기업실사를 통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기업이 당면한 ESG 리스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도 제공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은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공급망 내 협력사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분석,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 제로를 위한 감축 목표를 제시한다.

이번 시스템은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후, 전용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환경에 최적화된 개선이행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타 기관과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공급망 대응 평가가 시급한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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