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명동점, 日 뷰티 브랜드 4개 신규 입점

원정요·씨피씨피·앤드비·센사이 등 선봬
여행 수요 회복…일본 브랜드 관심 증가

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에 입점한 일본 화장품 브랜드 센사이./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서울 명동 본점에 4개의 일본 화장품 브랜드를 새로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원정요(Wonjungyo)' '씨피씨피(CipiCipi)' '앤드비(&Be)' '센사이(Sensai)' 등이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일본 화장품이 면세점의 주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4개의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신세계면세점의 지난해 일본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브랜드 발굴과 입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해당 브랜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기프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