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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강남불패·투기공화국 과거로”…119만호 공급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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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9. 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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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미국 도착<YONHAP NO-1659>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과 관련해 "강남불패, 부동산투기공화국은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를 공급하는 주거안정플랜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직접 정책 추진에 힘을 실은 것이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의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안정플랜'을 소개한 게시물을 공유하고 "또 반드시 그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전날 2030년까지 공공분양·공공임대 등 공적주택 119만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주거안정플랜을 발표했다.

전체 공급 물량의 약 77%인 92만 가구는 주거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한다. 수도권 전월세 시장 안정과 무주택자의 주거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공공분양 24만3000가구를 공급하는 한편, 중산층까지 입주할 수 있는 '보편형 공공임대'도 새로 도입한다.

보편형 공공임대는 역세권과 도심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주택 수준의 면적과 품질을 갖춰 2030년까지 약 19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도 택지 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도시정비 등을 통해 주택 공급을 최대한 신속하게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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