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시작된 투표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결과가 공개된다.
이재명 후보는 호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해 인공지능(AI)을 신성장동력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공약을 강조할 전망이다.
김경수 후보는 권역별 메가시티 지방시대 추진, 김동연 후보는 RE100 서해안 벨트 조성 등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강원·수도권·제주 지역 합동연설회를 열고 순회 경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자리에서 최종 대선 후보가 선출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 50%, 21~27일 실시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9~30일 결선 투표를 거쳐 다음 달 1일 최종 후보가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