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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하루…니케, 만우절에도 진심 “4월 1일 단 하루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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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4. 01. 15:53

모바일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인게임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에서 니케 신규 캐릭터 ‘메카 시프티’를 중심으로 게임 콘텐츠와 현실 공간을 동시에 활용하며 유저들에게 색다른 몰입을 전달했다. 유쾌함 위에 시프트업의 연출력을 얹은 하루짜리 ‘진심’ 이벤트였다.

◆ 인게임 콘텐츠, ‘가벼운’ 콘셉트에 ‘묵직한’ 구성
'승리의 여신: 니케' 2025년 만우절 이벤트 타이틀은 ‘FOOL BURST DAY’로 4월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다. ‘거짓말 같은 하루’를 콘셉트로, 메카 시프티가 등장하는 짧은 스토리 콘텐츠와 미션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스토리 미션 외에도 다양한 한정 콘텐츠가 동시에 열렸다. SD(슈퍼 디포르메) 캐릭터가 총격전에 등장하는 미니게임, 과거에 등장했던 모드인 MOG를 재활용한 스페셜 요격전, 숨고 쏘고 구르는 전투 시뮬레이션 ‘FOOL SIMULATION’까지, 짧은 일정에 다양한 경험을 녹여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로비 테마와 전초기지 연출도 메카 시프티 콘셉트로 변경되며, 몰입감을 더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한정 월페이퍼 등의 보상이 주어졌으며, 유니온 사격장에서는 시프티, 슈엔, 메카 시프티까지 새롭게 플레이 캐릭터로 추가됐다. 단기 이벤트임에도 콘텐츠 간 연계가 치밀했고, 니케 특유의 캐릭터성과 유머 감각이 유저 경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 영화관까지 점령한 ‘가상의 블록버스터’
인게임 이벤트만으로는 부족했던 걸까. 니케는 만우절 단 하루 동안, 전국 155개 이상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단편 영상 'NIKKE FINAL BATTLE'을 상영한다. 

영상은 전국 155개 이상 롯데시네마 상영관의 대형 스크린, 로비, 발권기 등 극장 전체 공간을 활용해 상영됐으며, 이후 유튜브 공개도 예정되어 있다.

해당 영상은 압도적인 힘을 지닌 랩처와의 최종 결전을 그리는 짧은 블록버스터 형식으로 구성됐다. 

만우절 단편 영상의 공개 소식은 이벤트 형태로도 활용됐다. 공식 SNS 게시물 공유 또는 라운지 이벤트 게시판 게시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롯데시네마 관람권이 지급된다. 오프라인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온라인 활동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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