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서남부농협, 제38기 주부대학 개강 “종합교양강좌 및 농촌체험 활동…지역리더로 우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01001537231

글자크기

닫기

박소연 기자

승인 : 2025. 04. 01. 15:40

서울서남부농협(조합장 박준식)이 지난달 28일부터 제38기 주부대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서남부농협 주부대학은 평생교육의 역할 수행 및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과 봉사자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7년에 시작하여 2024년 37기까지 총 5,7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주부대학 38기는 ‘지역리더’과정 150명 모집에 175명이 입학해 석달 과정으로 12주 동안 24강의 교육을 받게 된다.

앞서 개강식 첫 강의로 호압사 현민 주지 스님의 명상 강의, 콘서트 화가 박석신 교수와 정진채 음악가가 함께 하는 ‘내 삶을 그리는 화첩기행’ 드로잉 콘서트 강의가 이뤄졌다.

38기 주부대학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화요일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박미현 교수가 진행하는 노래&댄스 교실, 금요일은 인문·법률·경제·심리학·환경학·건강학 등 각계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종합교양강좌’가 이어진다.
 
이 밖에 배꽃수정작업 일손돕기 등 농촌활동에 대한 직접 체험을 통해 도농상생 및 농촌사랑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주부대학생들은 수료 후 전국 여성단체인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으로 자동 가입되어 농협과 함께 고향과 농촌, 나라사랑의 뜻을 실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준식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주부대학에 입학한 분들의 꿈과 목표를 향한 여정을 높이 평가하고, 뜻깊은 배움의 시간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서남부농협과 함께 지역사회는 물론 농촌 등에 봉사하는 든든한 리더로 함께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