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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시민’ 한국토요타, 경상권 산불 피해 주민에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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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3. 25. 10:26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사진자료] 한국토요타자동차,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탁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간 한국토요타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 이슈에 발 맞춰 기부와 지원을 이어왔다.

2019년 태풍 피해 농가 지원, 2020년에는 홍수 수해 복구 성금,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진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2022년에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2023년에는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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