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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시·도당 당직자에게 “이재명 세력 대응 위해 똘똘 뭉쳐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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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3. 17. 17:40

발언하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YONHAP NO-3406>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연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는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거론하며 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 연수에서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재명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 똘똘 뭉쳐서 반드시 뭐든지 승리해야 한다"며 "보수 정당은 실력과 품격에서 다른 당을 압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당직자들이 나름대로 전략을 세우고 노력하고 있다"며 "조금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리고 조금 의아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당 지도부를 믿고 잘 따라와 달라"고 당부했다.

권성동 원대대표는 비공개로 진행된 현안 관련 특강에서 단결과 화합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날 진행된 강연 자료에는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의지, 체제 수호의 열정 △이재명 세력이 집권하는 것만큼은 막아야 된다고 명시돼 있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분열이 아니라 단결이며,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당원과 당직자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만에 하나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히틀러의 나라가 될 것"이라며 "즉 한 사람이 입법, 행정, 사법권을 모두 장악할 위험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은 이미 헌법재판소 재판관 인선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공수처와 검찰을 장악해 정치적 탄압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이 들어서면 야당 탄압, 언론 통제, 사법부 장악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특검법과 헌법재판소 구성을 활용한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을 초토화하고 해산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27건의 특검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김건희 특검과 명태균 특검은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사실상 국민의힘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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