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농산물 해외 수요 감소 등 대응 총집중
초대 회장에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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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농협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역 시·도 단위 수출협의회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발족됐다. 신선농산물의 해외 수요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농식품(K-Food)에 대한 관심 증가를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다.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규약제정, 2025년 사업계획·수지예산 등 주요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수출을 통한 농식품 고부가가치 창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농식품 수출을 통한 농업소득 3000만 원 달성 등을 다짐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강 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수출 품목조합을 육성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돈 버는 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