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K-게임투어 패키지 상품이 5일 출시됐다. 게임을 통해 한국 전통 모습을 해외에 알린 데 이어 투어 패키지 상품까지 출시하며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는 도우미 역할까지 하고 있다.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서 지난해 11월 펄어비스 홈원에서 ‘K-게임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후 관광 상품 개발에 착수해 3월 5일 상시 상품 2종과 시즌 상품 2종 총 4종을 출시했다.
여행 상품 및 코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에서 볼 수 있는 지형과 건물 등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형태로 기획했다.
상시 상품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 서울 패키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 남포 관문 패키지 2종으로 12월 31일까지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 패키지는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유적들을 돌아보는 코스로 경복궁, 용인 한국민속촌, 수원화성을 볼 수 있다. 남포 관문 패키지는 법주사, 육거리 종합시장, 상당산성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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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상품은 봄과 가을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상품이다. 봄 시즌 원미산 진달래동산, 수원화성, 수원 남문시장을 둘러보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 높새 패키지와 가을 시즌 상암 하늘공원, 감악산, 은평 한옥마을, 진관사 코스로 구성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 달벌 패키지로 구성했다.
패키지 구매는 한국관광공사의 숙박, 교통,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을 위한 상품으로 모든 가이드는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진행된다.
투어 상품을 이용한 검은사막 이용자에게는 게임 쿠폰도 제공된다. ▲[RARE] 장난깨비 ▲[이벤트] 그믐달 축복 패키지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