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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네 번째 발사 연기…오는 7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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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3. 04. 18:20

"발사체 준비·점검 위한 추가 시간 필요"
PIA26542~medium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의 발사일이 다시 연기됐다.

우주항공청은 5일 예정된 스피어엑스의 발사가 오는 7일 낮 12시 9분을 목표로 연기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스피어엑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지난달 28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체 이륙 준비 및 기체 점검에 시간이 추가로 소요되며 일정이 세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우주항공청은 "스페이스X 팰콘9 발사체 준비 및 발사 전 점검에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돼 예정된 일정이 미뤄졌다"며 "현지 상황에 따라 발사 일정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어엑스는 지상에서 관측이 힘든 적외선을 볼 수 있는 우주 망원경으로, 세계 최초로 전 우주를 대해 102개에 달하는 색깔로 관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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