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회원사 대상 주택사업 실무교육 개최

정비사업의 사업구조 및 자금조달의 이해 강의
세무 회계·리스크 관리, 부동산정책과 시장 분석 교육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건설협회 회관 전경./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협회)가 회원사들의 주택사업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협회는 오는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서울교통문화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성격의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비사업의 사업구조 및 자금조달의 이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부동산정책과 시장분석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건설업체들의 최대 관심 사업분야 중 하나인 '정비사업'과 관련해 정비사업의 종류, 시행방식과 함께 공공과 민간시행자의 구조는 물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절차 및 자금조달 방안 등에 대해 교육한다.

주택건설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제혜택과 주의해야 할 세무관리는 물론, 주택건설업의 리스크관리와 주요 판례 등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시장 유행을 분석하고, 원활한 주택건설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알아본다.

정원주 협회장은 "원자잿값·인건비 상승과 지속적인 대출규제, 분양시장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타개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특히, 정비사업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실무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