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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발령에 맞춰 시·자치구·유관기관 인력 4천926명과 제설 장비 1318대를 투입한다.
비가 눈으로 바뀌는 시점에 눈이 많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기상 상황과 시내 도로 폐쇄회로(CC)TV 등을 실시간 관찰할 계획이다.
또, 강설 전 제설제를 살포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며 도로 열선과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신속히 가동할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내일 아침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니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