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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찾은 김관영 전북지사 ‘지역 핵심사업·현안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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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2. 10. 16:48

고창군민의 다양한 건의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 전북 도정에 반영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 담아 퍼포먼스 진행
김관영 전북지사, 고창군 방문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이 10일 김관영 전북도지사(왼쪽)의 고창군 방문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고창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고창군을 찾아 지역 핵심사업과 현안문제 등을 논의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먼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를 주제로 간부공무원을 만나 고창군에 대한 특별자치도의 미래을 위한 핵심비전을 밝혔다

이어 고창군민 350여명을 만나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 초지일관'을 주제로 군민 앞에서 도정 운영방향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갈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주민들은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나들목 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지방도 796, 734, 733호선의 제4차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건설관리계획 반영 △고창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군민과의 만남에서는 2월 말 발표를 앞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고창군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포함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문화, 역사, 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매력적인 도시다"며 "서해안 철도와 용평리조트 종합테마파크 조성 등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써 지속적인 미래발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도 발전을 위한 민생 청취를 위하여 고창군을 방문해주신 김관영 지사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의 비전에 고창군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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