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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선진시장서 또 일냈다” 현대차그룹, 英·美 주요 시상식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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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2. 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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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왓 카 어워즈 7관왕
카 앤드라이버 23개 차종
(사진1)현대차 아이오닉 5N
아이오닉 5N./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바탕으로 영국과 미국의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자동차 선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의 차급별 최고 모델 시상식 '2025 왓 카 어워즈(2025 What Car Awards)'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지난 1978년 시작돼 올해로 48회째다. 영국의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선 현대차 아이오닉 5N이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 싼타페가 '최고의 7인승 차량', 아이오닉 5N의 E-Shift 기술이 '최고의 기술'을 수상했다.

기아는 EV3가 '최고의 소형 전기 SUV'를 받았고, EV4가 '가장 기대되는 차', 스포티지가 '최고의 패밀리 SUV' 부문에 선정됐다. 스포티지의 경우 3년 연속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미국에서도 수상 행진은 이어졌는데,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총 23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

카 앤 드라이버는 지난 1955년 창간 이후 미국은 물론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현대차의 경우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5N이 '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6 '콤팩트 전기 세단', 투싼 하이브리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등 9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EV6가 '콤팩트 전기 SUV', EV9이 '중형 전기 SUV',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 미니밴' 등 7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도 G80 전동화 모델이 '중형 럭셔리 전기 세단', GV70 전동화 모델이 '콤팩트 럭셔리 전기 SUV' 등 총 7개 차종이 선정됐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에도 아이오닉 5 등 3개 차종이 카 앤 드라이버 주관 '2025 베스트 10'에 뽑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대차와 기아의 7개 차종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선정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4년 연속 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 부문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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