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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히알루론산 필러 태국 찍고 글로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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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5. 02. 03. 15:26

필러 품질·안정성 입증…3종 태국 품목허가 획득
보도사진_엘라비에 프리미어 로고 영문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품목허가를 획득한 태국 진출을 기점으로 해외시장 강화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각각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리볼라인 하라-L(수출명 Charmifil-Mild) 등이다.

현지 유통판매는 협력사인 엠앤비 타이가 맡는다. 엠앤비 타이는 태국 병·의원 1500개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테틱 분야 전문 유통업체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및 리볼라인은 휴메딕스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을 적용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유럽약전(EP) 규격을 준수하고 국내 원료의약품(DMF)에 등록된 무균 의약품 원료로서, 주사제·점안제 등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휴메딕스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함께 리볼라인 등록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히알루론산 필러 3종의 태국 허가 승인을 통해 휴메딕스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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