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아시아나항공은 한중 취항 30주년을 기념해 베이징 서우두 공항 제 3터미널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OZ334편 베이징~인천 항공편 체크인 카운터에 행사 부스를 설치하고 경품 추첨을 하는 등 기념행사를 열었다. 탑승구에서는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취항 30주년 기념품도 증정했다. 이 밖에도 중국의 인스타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샤오홍슈'에 아시아나항공을 태그하여 행사 사진을 올리면, 추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SNS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년간 교민·유학생·기업을 대상으로 총 62회 전세기를 편성해 한중간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병국 아시아나항공 중국 지역본부장은 감사 인터뷰에서 "중국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정시성과 서비스로 고객분들께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