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메가뷰티쇼 비추얼스토어’ 4번째 오픈 “테마별 체험존 신설”

1일 사전 예약 오픈 6시간 만에 모든 일정 매진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메가뷰티쇼 버추얼 스토어' 모습/쿠팡

쿠팡은 오는 17일까지 인기 화장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0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테마별 체험존과 외국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진행되는 베이컨트는 서울 성수역 인근에 위치한 130평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이다. 1·2층 전체가 전면 유리로 설계됐으며 건물 외관에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래핑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앞서 2023년 8월 성수동 쎈느를 시작으로 메가박스 전국 8개 지점,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개최된 바 있다.

지난 1일 진행된 사전 입장권 판매는 6시간 만에 모든 일정이 매진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시간당 50~60명이 입장한다. 4일간 2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브랜드별 부스가 아닌 테마별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메인 공간인 '메가 플래닛'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탑 플래닛'에서는 베스트셀러, '뉴 플래닛'에서는 신제품과 라이징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기프트 플래닛'에서는 참여한 이벤트에 대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K-뷰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테마별 체험존을 도입했다"면서 "국내 거주 외국인 와우회원을 위해 영어 안내 서비스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