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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립의대 신설 통합의대 등 공모진행 11월 25일 정부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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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10. 22. 16:29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방식 추진일정 발표
용역사, 양 대학에 28일까지 통합합의서 제출 요청
전남도
22일 오후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사가 설립방식 추진일정을 발표하고 있다.가운데 오병길 에티커니코리아 파트너./이명남 기자
전남도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다음달 25일까지 국립의대 신설 대학을 정부에 추천하기로 했다.

이들 관계자들은 22일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의대 추천'과 '공모추천' 설립방식 추진일정을 발표했다.

용역사는 2026학년도 의대 개교를 위한 의학교육평가원 예비인증 평가 신청, 대학입시 전형계획 공표 등 법적 절차를 감안해 '통합의대' 방식과 '공모'에 의한 추천대학 선정 등 어떤 방식이든지 늦어도 11월 25일까지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용역사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양 대학 관계자에게 오는 28일까지 통합합의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제출 기한을 넘길 경우 '공모 추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양 대학이 통합에 합의하면,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설립방식을 결정하고, 양 대학이 함께 제출한 '통합의대 계획안'에 대해 적격성 평가 후 전남도 추천안으로 '통합의대'안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8일까지 대학 통합 합의가 안될 경우 29일 양 대학과 평가기준을 논의할 대학설명회와 공청회를 시작으로 31일에 제안서 공모 설명회,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공모,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평가를 통해 최종 추천대학을 선정하고 11월 25일에 정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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