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CJ대한통운, 이라크 석유정제 처리시설 110만톤 ‘배송완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05010001956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08. 05. 09:3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사막지형 악조건 극복한 기술력
최대 무게 890톤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 물류 선도 입지 굳힐 것"
-
CJ대한통운이 이라크 움 카스르 항에서 초중량물 운송을 준비하는 모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정교한 하중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이라크 초중량물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이라크에서 총 무게 110만톤 규모의 중량물들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물류는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공사 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를 말한다.

CJ ICM은 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석유정제시설, 건설자재 등 대규모 설비들의 물류를 수행했다. 이라크 움 카스르(Umm Qasr)항에 하역된 기자재들을 대상으로 항만보관 및 통관을 진행하고 항에서 약 95㎞ 떨어진 바스라(Basrah) 지역 인근의 공사현장까지 운송했다. 운송 목록에는 길이 최대 84m, 무게 50톤에서 890톤에 달하는 268개의 다양한 종류의 중량물들이 포함됐다.

이라크는 사막지형으로 지반이 약한 곳과 비포장도로가 많고 4월부터 6월까지 모래바람이 강하게 불어 중량물 운송 시 정교한 하중 분산이 요구된다. 이에 CJ ICM은 특수운송장비 SPMT(자체 추진 모듈 트레일러)를 운송기간 동안 총 950대를 투입했다. 이 장비는 레고처럼 전면, 후면, 측면으로 서로 연결될 수 있어 화물의 체적에 따라 적재 공간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고 화물의 하중도 분산시킬 수 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그동안 원전 기자재 운송, 고대유적지 운송 등을 통해 축적한 프로젝트 물류 운영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이번 이라크 석유정제시설 운송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초격차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K-방산, 원전, 프로젝트 물류 분야의 선도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물류 국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