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K-컬처 매력 한곳에...한국방문의 해 팝업 오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01010000710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4. 04. 01. 17:28

사본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 해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K-컬처 매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공간이 오픈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코리아 익스프레스 로드(Korea Express Road)' 팝업을 운영한다.

다양한 주제의 K-콘텐츠가 선보인다. 관람객은 한국방문의 해 캐릭터 '하니와 꾸기' 조형물이 설치된 야외마당을 지나 1층 하이커월에서 3D 특별 영상을 만날 수 있다.

2층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개발한 '한복웨이브' 프로젝트의 현대 한복 작품들이 전시된다. K-팝 아이돌이 공연이나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한복을 입어보고 셀프 포토부스 '돈룩업'에서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3층은 한국 1세대 아트토이 작가 쿨레인(본명 이찬우)의 20주년 기념 전시회로 채워진다. 4층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갓, 포대기, 호미 등을 재치 있게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5층은 한국 전통 간식거리인 누룽지, 약과 등을 시식할 수 있는 디저트숍, 60년대부터 최신 K-팝까지 감상할 수 있는 뮤직 스테이션과 함께 지난 한국방문의 해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일 청계천 일대에서 한복 패션쇼도 진행한다. 19일부터 금요일마다 하이커 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공사는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외국인을 초청하는 '인바이트유' 사업과 한류 팬층 대상 대규모 '한류관광 페스티벌' 등을 추진해 외국인 환대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