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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구축 나선 영등포구, 상세주소 QR 안내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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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3. 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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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주소 안내판
한 지역 주민이 QR코드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촬영하고 있다.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각종 위급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신고QR코드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위치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건물번호 다음에 표기하는 동·층·호를 뜻하는 정보다. 생활환경이 열악한 쪽방촌, 다가구·단독주택, 원룸의 경우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대상자의 신속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다.

이에 구는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신고 정보무늬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배부한다. 냉장고나 현관문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상세주소 안내판'에는 상세주소와 긴급 구조를 할 수 있는 정보무늬가 기재됐다.

해당 정보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현재 주소가 문자로 자동 생성되고, 119 또는 112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주소와 함께 전송된다. 긴급상황 시 주소를 일일이 문자로 입력하거나 전화를 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또 정보무늬를 촬영하면 맞춤복지서비스, 무더위 쉼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민방위·지진 대피시설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쪽방촌,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낡거나 손상이 심한 상세주소판을 정비한다. 정확한 위치정보로 폭우·폭설 등 재해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위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긴급신고 정보무늬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제작했다"며 "변화를 선도하는 밀착행정으로 구민 여러분들께서 안전과 편리함까지 바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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