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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XR 생태계 확장에 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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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2.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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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10곳, 내달 21일까지 모집
콘텐츠 개발비 최대 1.5억원 등
협력파트너 발굴·투자유치 지원
XR실증센터
시민들이 서울XR실증센터에 방문해 기기를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미래 창조산업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확장현실(XR)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총 9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XR 분야 콘텐츠와 장비를 개발 또는 사업추진 중인 서울 소재 중소기업 10곳을 선발해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은 '서울XR실증센터'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동반한 실증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XR실증센터에서는 기술 연구와 개발 전문 기관의 기술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실증은 실제 사용자가 사용자 참여형 평가와 성능·품질평가로 이뤄진다. 사용자 참여형 평가는 XR 제품·서비스가 사용되는 실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사용자가 직접 XR 제품·서비스를 활용해 과업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성능·품질평가는 표준화된 평가방법과 전문 측정장비를 통해 XR 기기의 성능(휘도, 화각, 아이박스, 지연시간 등)과 품질(충격, 낙하, 발열, 내구성 등)의 우수성을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해 평가한다.

이 외에도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XR 콘텐츠 및 디바이스 개발 사업화 자금 지원 △협력 파트너 발굴 △판로 개척·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지원 등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맞춤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서울 소재 XR 분야 중소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공모 요강에 따른 제출 서류를 다음 달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해우 경제정책실장은 "XR기술이 게임,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타 산업과 융합될 수 있는 창조산업의 경쟁력"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사용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콘텐츠와 디바이스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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