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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옷 교사 1만명, 도심집회…“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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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4. 02.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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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제공=연합뉴스
17일 전국 각지 교사가 서울에 모여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전국교사일동'은 서울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근처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인정 촉구 및 늘봄 정책 규탄 집회'를 열었다.

추최측은 검은 옷을 입은 교사들이 약 1만명 정도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집회에 모인 교사들은 손팻말을 들고 "교사죽음 진상규명 순직인정 촉구한다", "서이초교 교사순직 조속하게 인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아울러 이들은 정부의 늘봄학교 확대 정책도 비판했다. 정부는 늘봄학교를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교사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업무 전담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으나 교사들은 준비 부족으로 인한 업무 가중을 우려하고 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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