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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중소 콘텐츠기업과 동반성장 도모...미디어 콘텐츠 제작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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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4. 01. 17. 15:23

롯데월드
아트란티스 3D 안내 영상/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가 우수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과 협업을 통해 신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동반성장에 나섰다.

롯데월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IP라이선싱 빌드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 IP 보유 콘텐츠 기업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롯데월드의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차세대 콘텐츠 IP 발굴과 사업화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콘텐츠 문화 확산 지원, K-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 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K-콘텐츠 육성을 지원한다.

롯데월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니즈앤' '단콩'과 협업해 제작한 어트랙션 '아트란티스' 안내 영상과 롯데월드 개원 35주년 기념영상을 지난 1일부터 각각 아트란티스 탑승 대기 공간과 어드벤처 내 대형 미디어 스크린 '매직서클'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롯데월드는 이 외에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해 미디어 아트 그룹 커즈와 함께 35주년 기념 신규 3D 미디어 매핑쇼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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