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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재 1월 가장 많아…“전통시장·건축공사장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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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1. 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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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서울 남구로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에서 화재순찰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정재훈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과거 5년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1월에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1월에 발생한 화재는 2629건으로, 전체 화재 중 9.5%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35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210명이 발생했다.

표
과거 5년간 서울시 화재발생 현황(2018~2022년) /서울시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428건으로 나타나 1월 전체 화재의 54.3%를 차지했으며, 특히 부주의 화재의 세부 유형 중 불씨, 불꽃, 화원방치로 인한 화재가 172건으로 연중 1월에 가장 많았다.

장소별로는 전통시장 화재가 16건, 건축공사장 화재가 100건으로 연중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전통시장 화재 인명피해 또한 전월 대비 20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월은 전통시장 및 건축공사장 화재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작은 부주의가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웅기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의 절정인 1월에는 추위에 따른 크고 작은 화재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서울소방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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