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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1인당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에서 2022년 기준 전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관용, 자가용, 영업용 포함)는 총 2550만3078대로 나타났다. 지난해(2491만1101대) 대비 2.37%, 통계 작성 최초 시점인 2003년(1458만7254대) 대비 74.83% 증가했다.
이처럼 자동차가 늘었지만 올해 공급된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0곳 신규 분양 단지의 평균 주차대수는 1.3대에 그친다.
29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넉넉한 가구당 1.5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한 단지는 상위 100곳 신규 분양 단지 가운데 단 29곳뿐이었다.
이에따라 주차대수의 확충에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일정 주차대수 이상 주차공간을 갖춘 단지의 가치가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주차대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서 광폭 주차공간을 설계하는 주차 특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서산 석림동 일원에 짓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에 가구당 주차대수 1.59대, 법정 주차구획보다 넓은 2.6m 너비의 광폭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 특화 시스템도 도입된다. 내년 1월 3일 ~ 5일 계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가구로 들어선다.
GS건설이 경기 수원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짓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가구당 1.45대의 주차대수가 확보된다. 1월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8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범양건영이 광주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가구당 주차대수가 1.54대다. 1월 분양 예정인 단지로 총 1466가구(2블록 785가구, 3블록 681가구) 규모다. 2개 블록 모두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경기 의정부 일원에 짓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가구당 1.45대의 주차대수를 제공한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은 택배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이 경기 부천 소사본동 일원에 짓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가구당 1.43대의 주차대수를 갖췄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