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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준공한지 20년이 지난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273만2509가구로 전체 물량(532만8208가구)의 51.3%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13년에는 이 비율이 24.7%였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선 새 아파트 분양권이 웃돈이 붙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준공 20년을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81.1%인 인천 계양구는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지난달 6억8517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5억5200만원) 대비 약 1억3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어서 팔린 것이다.
준공 20년을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68.3%인 경기 안양시에선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평촌 엘프라우드' 전용면적 59㎡ 분양권이 지난 10월 분양가보다 1억원가량 오른 7억4131만원에 전매됐다.
낡은 단지가 많은 곳에서는 새 아파트를 받으려는 수요도 많다.
최근 경기 안산에 분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3.07대 1을 기록했다. 안산시의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 비율은 61.4%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