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해피테이블 등 체험 프로그램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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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6일 오후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시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민병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회 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구을 당협의원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불편해지신 어르신들이 많다"며 "(그럼에도) 디지털 기기 사용법에 대해서 마음 편히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전담시설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디지털 문화를 스스로 체험하면서 시민들께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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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상주하는 상담사는 스마트폰부터 무인단말기(키오스크)까지 어르신들이 생활에서 직면한 디지털 사용의 어려움을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해결해준다. 특히 어르신 다수가 불편을 겪었던 은행 업무, 배달 주문, 열차 예매, 택시 호출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알려준다.
또 기본적인 디지털 용어와 사용법을 교육하는 기초과정과 디지털 기기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심화과정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화과정에선 디지털 드로잉, 영상 편집, 온라인 방송 등 시니어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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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해피테이블을 활용한 즐겁게 놀이하기, 무인 사진관으로 추억만들기, 로봇커피 즐기기, 레이저 각인기로 문구 새기기, 인공지능(AI)바둑로봇과 바둑 두기 등 어르신의 취미활동을 돕는 디지털기기가 준비됐다.
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는 지하철 2·7호선 대림역에서 7분 거리에 구축됐다. 앞서 지난 4일 은평구 구산동 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는 지하철 6호선 구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생겼다. 서남·서북센터는 내년 1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시는 2026년까지 디지털동행플라자 총 6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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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디지털동행플라자는 단순하게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그치는 일회성 체험장이 아니라 장·노년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주는 '성장의 공간'"이라며 "어르신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하게 머물고 학습하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2026년까지 나머지 4곳도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