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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노 청담 배경 한강변 미디어 아트쇼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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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12. 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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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노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 일대서 열린 미디어 아트쇼/넥스플랜
부동산 디벨로퍼 넥스플랜은지난 14일 ~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 일대에서 진행한 미디어 아트쇼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미디어 아트쇼는 세계적 건축가인 라파엘 모네오의 첫 아시아 작품인 에테르노 청담을 배경으로 한강변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영속성의 빛 : 시대를 초월하다 를 메인 테마로, 서울의 젖줄인 한강의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서울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라파엘 모네오가 직접 설계한 '에테르노 청담' 정면 외벽에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제당 3분씩 총 5개 막으로 진행된 미디어 아트쇼는 한강이 담고 있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높은 예술성으로 인해 자칫 난해하거나 무거운 메시지로 느껴지지 않도록 직관적인 선과 면을 주로 활용했다.

에테르노 청담은 도시 전체와 한강변이 조화를 이루는 등 통일성을 나타내면서도 황금비율에 기반해 독립적인 건축물로 조성됐다. 한강의 수평적 경관 속에서 수직의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현대미를 연출해 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호 작가를 비롯해 신시우, 최서영, HWAN, CONY 등 젊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디어 아트에 대한 민간 자본의 자발적인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서울시의 미디어특화가로 형성 및 야간 문화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작가는 "한강을 보유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던 한강변 최초 미디어 아트쇼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 속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역사적인 첫 걸음이자, 서울시민들의 자부심을 한층 끌어올린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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