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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4일 오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적십자봉사회 서울시협의회 회장, 장순희 서울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영희 전 서울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대한적십자사 정기 회원으로 매월 선금을 내고 있으며, 연말에는 특별 회비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과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이 되면 많은 분들이 나보다 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시간을 내겠다' '금전을 내겠다' 이런 분들이 우리 사회에 참 많다"며 "정부에서도 많은 재원을 투입해서 복지 사업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지만 채울 수 없는 빈 모습들이 분명히 있다. 그럴 때 민간에서 나서서 해주시는 게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의 인사말 이후 현지원 정신여고 RCY 단장은 오 시장의 왼쪽 가슴에 귀빈 클럽 배지를 부착했다. 귀빈 클럽 배지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과 기관 단체에 수여된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앞세워서 '동행 매력특별시 서울'을 정했다. 우리 사회는 이 동행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참 많다"며 "연말에는 (봉사 관련) 행사가 많은 편인데 참 그런 날은 마음이 따뜻하게 하루를 지낼 수 있어서 저도 아주 행복하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서울시와 함께 협업을 할 수 있는 건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2024년 모금 목표금액은 61억340만원이며 모금액은 국내외 재난구호 사업·재난 안전교육·공공의료서비스·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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