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서울 명동 호텔 2곳, 감정가 2300억대로 경매 나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24010016061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11. 24. 11:1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지옥션
경매로 나온 호텔스카이파크 명동2호점 전경/지지옥션
감정가만 2300억원대인 서울 중구 명동 호텔 두 곳이 경매 물건으로 나온다.

24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중구 을지로2가의 명동센트럴빌딩과 와이즈빌딩에 대한 경매가 29일 진행된다. 명동센트럴빌딩은 호텔스카이파크 명동2호점, 와이즈빌딩은 호텔스카이파크 센트럴 명동점을 운영하고 있다.

두 건물의 감정평가액은 2292억6000만원이다.

토지금액은 3.3㎡당 2억8000만원씩 총 1984억5000만원, 건물값은 308억원으로 산정됐다.

경매사상 네 번째로 높은 감정가다.

역대 감정가 최고 물건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동춘동의 옛 대우자동차 부지 등 25개 필지 92만6952㎡로, 2014년 당시 감정가 1조481억원에 경매에 나왔다.

이어 전북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의 대지가 2001년 5252억원에, 서울 중구 을지로 청대문빌딩(구 프레야타운)이 2014년 4418억원에 각각 경매에 나온 적이 있다.

호텔스카이파크 경매 신청자는 알에이치제삼자로 청구액은 1953억6000만원이다.

알에이치제삼자는 NH투자증권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으로, 2018년 KB자산운용이 펀드를 통해 이 건물을 인수할 당시 NH투자증권이 이 SPC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 뒤 KB자산운용에 청구액만큼을 대여해줬다.

KB자산운용은 올해 초 만기를 앞두고 그간 매각을 시도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호텔 수요가 침체되면서 매각이 불발되자 NH투자증권이 경매로 내놨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관광객 수요가 예전만큼 회복되지 않았고, 고가 물건으로 수요자가 제한적이어서 주인을 찾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