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선정 위해 시민 공개 방식으로 전환…공정·투명한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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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리풀 개방형 수장고 국제설계공모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이는 수장고 건립은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네덜란드 출장에서 방문한 '디포 보이만스 판 뵈닝언'의 혁신 사례에서 영감을 얻어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서초구 옛 정보사령부 부지에 건립될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는 보유한 모든 소장품과 미술품의 복원 과정을 100% 공개하는 국내 최초의 열린 미술관형 수장고다.
시는 실험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술관을 설계하고자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들을 포함한 국내외 건축가 7명을 엄선·초청해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해외 건축가는 자크 헤르조그(스위스), 킴 허포스 닐센(덴마크), 노먼 포스터(영국), 위니마스(네덜란드) 등이다. 국내에서는 유현준(유현준건축), 임재용(오씨에이), 조민석(매스스터디스)가 나선다.
설계공모 심사는 김성홍 위원장, 손진 이손건축 대표, 민성진 SKM건축 대표, 그레이스 라 하버드 GSD 교수, 페르난도 매니스 교수 등 총 5명이 존홍 서울대 교수와 함께 진행한다.
7명의 건축가는 당일 정해진 순서에 따라 15분간의 발표와 25분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20~22일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에서 하면 된다. 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50명씩 총 750명을 모집한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 중계도 할 예정이다.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의 문화랜드마크가 될 보이는 수장고 설계공모의 심사를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생각을 한자리에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공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