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5일 오전 양육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진행 전 구청장 “부모특강 통해 육아고민 해결에 큰 도움 될 것“
[포토] 릴레이 부모특강 인사말하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0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마음을 들여다 봄(자녀와 나의 대인관계)'을 주제로 열린 2023 하반기 릴레이 부모특강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basic_2021
1
"저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부모 특강이 다양한 육아고민을 가진 부모님들에게 꼭 맞는 교육이 되길 바랍니다."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서초' 조성을 위해 15일 오전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 '2023 하반기 릴레이 부모특강'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구청장은 구민들이 가지고 있는 자녀 양육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육아 선배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갈등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함께 고민했다.
4세 아이를 육아 중인 한 어머니는 "평소 안된다는 제지를 많이 하게 된다. 안된다고 하다 보면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화내지 않고 훈육하는 방법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전 구청장은 "어머니가 아이에 대한 기대감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 때문인 것 같다"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아이에게 신경을 쓰고 주의를 줘도 아이의 행동이 나아지지 않아 고민 끝에 환경을 바꿔본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0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이 1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마음을 들여다 봄(자녀와 나의 대인관계)'을 주제로 열린 2023 하반기 릴레이 부모특강에서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운데)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서초구 릴레이 부모특강은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향상하고, 자녀와 함께 행복한 서초 부모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강은 11월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 총 5회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부모님들에게 인기가 좋아 신청 시작 후 한시간이면 다 마감된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은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전 구청장을 비롯해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서초구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 신청자들은 자녀를 양육하며 가졌던 고민이나 궁금한 점을 질문했고, 부모멘토 조 교수는 아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강은 오는 22일, 29일 총 2회 남았다. 22일에는 김미경 MKYU 대표가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29일에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발달 특성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
0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마음을 들여다 봄(자녀와 나의 대인관계)'을 주제로 열린 2023 하반기 릴레이 부모특강에서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전 구청장은 "서초구는 지난해 국제기구인 유니세프의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6월 실시한 부모 특강이 부모님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이런 열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명사들을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 구청장은 이어 "내 아이에 대한 사랑과 고민들을 들으면서 (이 자리를) 잘 마련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특강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를 양육하면서 가졌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0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마음을 들여다 봄(자녀와 나의 대인관계)'을 주제로 열린 2023 하반기 릴레이 부모특강에서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