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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또 멈추나…서울교통공사 노조 2차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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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11. 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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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외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지난 10일 서울 지하철 월드컵경기장역 앞 광장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노조 총파업 2일차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사측에 안전업무외주화 반대, 현장안전인력 공백 대책 수립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자회견은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청 앞에서 진행된다.

앞서 노조는 사측의 대규모 인력감축안 등에 반발해 지난 9~10일 이틀간 경고 파업을 벌였다. 이후 노사 실무자간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조는 오는 16일 수능날까지 수험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파업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10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 복귀한 상태다.

노조 측 관계자는 "1차 경고파업 이후에 지속적으로 시와 공사측에 입장 변화와 진지한 대화를 촉구했지만 시와 공사는 갑자기 강력 대응 기조로 돌변했다"며 "12월 예정된 정년퇴직에 따라 현장 안전인력 공백이 예상됨에도 공사가 어떠한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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