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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유혁 연구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균민 대외부총장, 김하일 의과학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단일 연구기관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는 기후위기, 양극화, 팬데믹 등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커다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개별 연구자 차원에서 이뤄지던 연구 협력을 확대해 가장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의과학(임상의학)·수소·양자·첨단바이오·사이버보안 등 5개 분야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양 측은 5개 분야의 정보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연구경쟁력 강화, 시너지 창출을 위한 중장기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그간 진행된 대표적인 연구 협력 성과를 통해 △우울증 및 조울증 발생 예측 수리과학 모델 개발 △단일세포 전장 유전체 연구 △심혈관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광학 이미징 의료기기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면역항암제 부작용 예측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5개 협력 분야에 대해서 보다 긴밀한 협의와 교류를 이어나가기 위해 수시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공계열과 의학계열에서 최고의 연구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양 대학은 협력 분야별로 5인 이상의 공동연구가 가능한 교수를 선발하는 등 대규모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고려대학교와 KAIST가 국가와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교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글로벌 연구경쟁력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고려대와 카이스트가 힘을 합쳐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고 인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연구 협력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난제는 한 대학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