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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 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580만2550명으로 전월(2581만5885명)보다 1만3335명이 줄었다.
지역별 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도 모두 감소했다. 서울 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601만9183명으로 전월보다 2090명 줄었다. 서울 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계속 감소하다 8월 말에 소폭 증가한 뒤 한 달만에 다시 가입자 수가 줄었다.
인천·경기 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846만3205명으로 전월 대비 1760명이 떨어졌다. 같은 기간 5대 광역시(499만6257명→499만802명), 기타지역(633만3390명→632만9360명)도 가입자 수가 모두 줄었다.
분양시장에서 9~10월은 성수기에 속하지만 청약통장 가입자는 외려 감소한 것이다.
고금리에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 경쟁력이 떨어지는 청약통장부터 가입을 해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청약통장 금리는 연 2.00~2.80%이다.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00% 후반대에서 4.00인 것과 견줘 금리가 훨씬 낮다.
올해 청약경쟁률이 상승한 점도 청약통장 감소에 한몫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가처분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청약통장을 장기 가입해 가점이 높은 사람이 아니거나 유주택자라면 청약통장이 해지 1순위"라면서도 "전국 1순위 통장을 가진 사람이 1709만3009명으로 절대적인 양은 충분히 많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