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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도 함께 앞으로”…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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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10. 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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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장애인·비장애인 걷기 대회가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장애인·비장애인 걷기대회 '더함_더 행복한 시간을 함께'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이촌한강공원 일대를 걷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제8회 장애인·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더함_더 행복한 시간을 함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걷기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8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개회식과 걷기대회,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걷기대회 구간은 왕복 약 3㎞로 1시간여 동안 완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해 동작대교 밑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과 트로트 가수 김선준, 한수민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주 행사장인 거북축구장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꿈엔카페'와 양말목 키링 만들기, 푸드트럭 등이 준비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보다 넓어지길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향상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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