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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선거 D-1… 막판 지지 호소 나선 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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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10. 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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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진교훈 후보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캠프 사무실에서 선거 일정 마무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강서구청장 선거에 대해 "대한민국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치러지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는 상식이냐 비상식이냐, 시민의 힘이냐 오만한 권력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많이 부족하지만 더 치열하게, 그리고 더 겸손하게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의 투표로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무능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강서구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 달라.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강서구와 국민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진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진교훈이 강서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여러분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이제 강서구민들의 선택의 시간"이라며 "비리로 공직에서 해임징계 받은 사람을 선택하시겠나, 33년 공직에 봉사한 청렴한 공직자를 선택하시겠나. 대법원에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은 사람을 선택하시겠나, 범죄경력 하나 없는 깨끗한 사람을 선택하시겠나"라고 물었다. 이어 "누가 더 사심 없이, 반칙 없이 주민을 위해 일할 사람인가. 누가 더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청렴한 사람인가"라고 물었다.

진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 이번 강서 보궐선거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달라"며 "투표해야 바뀐다.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상식이 몰상식을 이길 수 있게 도와달라. 원칙이 반칙을 이길 수 있게 도와달라"며 "진실이 거짓을 이길 수 있게 도와달라. 시민의 힘이 오만한 권력을 이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독선, 불통을 심판할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하고도 뻔뻔하게 재출마한 김태우 후보와, 무능과 실정으로 민생과 경제를 무너뜨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심판 의지가 분출될 것"이라고 봤다.

박 대변인은 "무능과 실정에 대한 국민의 질타에도 반성하지 않고 독선과 불통으로 대한민국을 추락시키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강서구민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김 후보를 심판하고 진정 강서에 필요한 구청장을 뽑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을 무시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강서의 살림을 제대로 살펴나갈 구청장 후보, 진교훈을 뽑아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저녁에는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열리는 진 후보 집중 유세에 참여하고 가양역에서 퇴근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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