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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권’에서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 검단신도시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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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10. 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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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등 개통 예정
접근성 개선으로 아파트값 꿈틀
청약시장도 높은 경쟁률 등 강세 보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 조감도. /롯데건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가 지하철역이 전무한 '0세권' 지역에서 '트리플 역세권' 지역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GTX-D노선·서울지하철 5호선이 검단신도시를 관통할 예정인 것이다. 이 경우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이 좋아지고 가격 경쟁력도 갖추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도 검단신도시 아파트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1호선은 2025년 검단신도시를 지나갈 예정이다. 연장 신설역 구간은 계양역~검단신도시~서구 불로동(6.825㎞) 일대다.

검단역이 포함된 GTX-D노선 건설도 가시화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인천공항과 김포 장기동에서 출발해 부천종합운동장~경기 남양주, 여주까지 잇는 GTX-D Y자 노선이 확장됐다"고 말했다. 검단역은 GTX-D Y자 노선에서 김포에서 시작하는 노선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만나 구로~사당~삼성~고덕~하남까지 이어진다. 이에 따라 검단역을 통한 강남 접근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도 검단신도시를 거치게 된다. 현재 김포시와 인천시가 검단신도시에 몇 개역이 정차할 것인지를 두고 설왕설래를 벌이고 있다.

잇단 교통 호재에 힘입어 검단신도시 아파트값도 꿈틀대고 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2021년 8월 준공·1540가구) 전용면적 105㎡형은 지난달 8억5000만원에 팔렸다. 2021년 12월 9억80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뒤 6억원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2021년 7월 준공·1452가구)의 경우 전용 84㎡형이 지난달 6억8700만원에 거래된 이후 매매 시세가 뛰고 있다. 현재 아파트는 7억~7억2000만원을 호가한다.

청약시장도 강세다. 지난 4~6일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을 포함한 총 622가구 모집에 1만3869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 아파트가 청약 흥행에 성공하자 후속 분양 단지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와 '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아파트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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