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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강서구청장 선거 통해 尹정부 심판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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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10. 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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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홍익표 원내대표 '추석 민심, 낡은 이념에만 매몰된 정부여당에 절망'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서울 강서구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대한민국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부 심판을 시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 원내대표는 4일 서울 강서구의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의 민심이 강서에 결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강서구에 국한된 선거가 아니다. 퇴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강서구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부 심판을 시작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진 후보는 상대 후보와 비교가 되지 않는 능력과 인품,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 후보"라며 "강서구민들께서도 진 후보의 진면목을 알아보시고 지지를 보내주시고 계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진짜 강서 사람 진 후보와 함께 강서를 책임지겠다. 안전, 안심, 민생 구청장 진 후보와 함께 강서를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 투표해야 능력 있고 흠 없는 후보가 구청장이 된다"며 "모두 투표에 참여하셔서 강서의 자존심 그리고 대한민국을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추석 민심에 대해 "(연휴 기간 동안)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독선, 독주, 오만, 불통으로 정치와 국격이 무너지고, 무능과 무책임으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고통받고 있는 데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더욱이 정부 여당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낡은 이념에만 매몰돼 있는 것에 국민의 절망감이 극에 달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에게도 아직 흔쾌히 마음을 주기 어렵다는 국민들도 계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제대로 해 달라는 기대와 격려가 많았다"면서 "민주당이 겸손하고 절실하게 민심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어려운 삶 속에서 기대고 신뢰할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늘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도 추석 민심 앞에 겸허한 자세로 독선적인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국정 기조를 전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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