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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로 내 K-컬쳐로 가득찬다…5일 강남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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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10. 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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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영동대로·개포동 마루공원서 K-컬처 집대성한 글로벌 축제 개최
강남페스티벌 포스터
강남페스티벌 포스터/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영동대로와 코엑스 일대, 개포동 마루공원 등에서 K-컬쳐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2023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개막제를 시작으로 강남 패션페스타, 마루공원 그린콘서트, 영동대로 K-팝 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미식여행과 함께하는 K-컬쳐 스테이지 등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5일에는 코엑스 대형 전광판을 둘러싼 개막식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개막제는 축제의 슬로건 'Paint The Furture'를 4막 형식의 뮤지컬 공연으로 보여준다. 공연은 윤세연을 비롯해 나태주&K타이거즈, 오마이걸, 라포엠, 거미가 출연한다.

6일에는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패션 페스타가 열린다. 데일리미러·비건타이거, 비욘드 클로젯, 곽현주 컬렉션, 이청청·쩐훙으로 런웨이가 진행된다. 사회자로 개그맨 장도연 나서며 이기우, 한현민, 김진경을 비롯해 전문모델 100명이 출연하고, 래퍼 비와이의 공연까지 더해진다. 7일에는 가을밤 공원과 어우러진 야외무대에서 성시경·국카스텐·박혜원·이찬원·김필 등이 출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라이브 콘서트를 선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초대형 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서는 최정상급 아이돌을 만날 수 있다. 콘서트는 8일 영동대교 남단에서 청담역사거리까지 이어진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프로미스나인, NCT 드림, 스테이씨, 지코 등 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이돌 7팀이 출연한다. 피날레 무대에 전 출연진이 합창곡을 선사하고 공연 후엔 화려한 불꽃놀이가 강남의 밤을 물들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국제평화마라톤을 개최되며 2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라톤 종목은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 10㎞, 5㎞이다.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내내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는 미식여행과 다양한 K-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아이돌 메이크업, 인생네컷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주말 오후12~10시, 평일 오후 3~10시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난해 92만여명이 참여한 강남페스티벌은 그 규모와 인기에 있어서 단연 압도적"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의 힘을 담아낸 에너지 넘치는 축제에서 강남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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