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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여의도 국회 앞은 여전히 75m 고도제한에 묶여 있어 여의도의 기형적인 동서 격차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국회 앞 고도제한의 핵심 명분은 국회 경관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국회 앞 고도제한은 '국회보다 높은 건물이 들어서면 안 된다'라는 권위주의적 사고가 더욱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서여의도는 멈춰버린 시계처럼 지난 반세기 변화와 발전 없이 그대로 머물러왔다"며 "더군다나 오는 2027년이면 여의도 국회의 세종시 이전이 추진된다. 이처럼 국회 앞 고도제한의 명분은 시간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그러나 서여의도는 동여의도 못지않게 여의도 금융특구 재건의 주요무대로서 활용가치가 상당한 공간"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아울러 "그랬던 서여의도가 지난 6월 서울시에 의해 고도제한이 대폭 완화됐다. 50m 이하로 묶여 있던 서여의도를 75, 120, 170m 3단계로 완화한 것이고 오세훈 시장의 결단이 일궈낸 쾌거"라며 "그러나 서여의도 75m 고도제한은 좀 더 풀어도 무방하다. 빌딩이 올라가는 만큼 기업과 투자가 들어오고 고용이 늘어날 것이며 더 나아가 금융특구 여의도의 총체적 가치가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