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약 3.5배 달하는 숲 조성 효과
현재 245만명 참여→26년 350만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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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일리지란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절약과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 등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9만원에 상당하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2009년 에코마일리지 도입 후 에너지 절약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2)양은 약 226만 톤에 이른다. 온실가스 누적 감축량 226만톤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3.5배 달하는 숲(2100㎢)을 조성한 효과와 맞먹는다.
시는 현재 245만명 수준인 에코마일리지 회원수를 2026년까지 350만명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에코마일리지 회원의 추천으로 신규회원이 가입하면 추천인에게 10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전자태그(RFID) 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세대에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부터는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회원별 에너지 절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 항목 등을 추가해 앞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예측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마일리지를 적립하려면 에너지 사용량을 계속해서 줄여나가야 했던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마일리지'를 도입하고 마일리지 지급구간을 세분화한다.
지속마일리지는 2회 연속 인센티브 대상으로 선정된 후 절감률을 일정 기준 유지한 회원에게 지급하는 마일리지다.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해 2024년 4월부터 지급된다. 현행 4개 구간인 마일리지 지급구간을 6개 구간으로 세분화해 마일리지 적립 문턱을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른 차등화한 보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하는 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